간헐외사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흔한 사시로 알려져 있다.
1 간헐외사시는 외사위 환자에서 융합수렴(fusional convergence) 이 간헐적으로 소실되어 나타나게 되는데, 경과가 지나면서 환자의 융합시스템이 외편위를 제어할 수 없게 되면 빈도가 증가한다.
2 따라서 시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,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항상외사시로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.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인 치료보다 수술적인 치료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.
1 이전 연구에서는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사시 교정수술 이후 3년 이후에는 술 후 5년까지 사시각에 변화가 없었다고 보고하였다.
3 또한 5세 이상의 환자에서는 술 후 1년 이후에도 사시각이 안정되었다고 보고된 바 있다.
4
그러나 임상에서 사시각이 안정화된 3년 이후에도 외래에 본인 혹은 보호자의 의지로 재내원하는 경우가 많다. 저자들의 경험상 수술 후 경과의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 혹은 타원에서 재발 의심 소견을 듣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. 실제로 Kim et al
5은 사시 수술을 받은 환자 및 보호자의 60%에서 수술 후 재발이 가장 두렵다고 보고한 바 있다.
본 연구에서는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양안 외직근 후전술 시행 3년 이상이 된 이후 자의로 외래에 재내원한 환자들의 사유(chief complanit)와 그 임상 특징을 분석하고자 하였다.
대상과 방법
본 연구는 2014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에서 간헐외사시로 진단하 양안 외직근 후전술을 시행한 후 3년 이상 외래 경과 관찰 이후 외래에 재내원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. 환자들 중 1회의 양안 외직근 후전술 이외에 사시수술을 받았거나 신경학적 이상이 있거나 기타 안질환(백내장, 녹내장, 시신경 이상 등)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였다. 약시가 있거나 프리즘 교대가림 검사나 입체시 검사를 포함하여 시력측정이나 자동굴절검사 등의 전 과정에서 협조도가 저하되는 환자군도 제외하였다.
사시수술은 한명의 술자(S.H.K.)에 의해 양안 외직근 후전술을 시행하였고 술 후 최소 3년 이상 경과 관찰하였으며 외래에 최종 내원하여 연령에 대비 시력 발달에 맞는 최대교정시력을 보이고, 사시수술 후 3년 이후에도 재발이나 사시각 변화가 없는 경우 사시각이 안정된 것으로 판단하여 회송하였다.
3,4 그 이후 외래에 재내원하였을 때 사유, 시력, 굴절력, 근거리 입체시검사 Titmus fly test (Titmus; Stereo Optical Co., Inc., Chicago, IL, USA), 벡토그램을 이용한 원거리 억제검사(Vectographic projector test L29; Luneau Technology, Luneau, France) 및 사시각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(GraphPad Prism
®; GraphPad Software, Inc., La Jolla, CA, USA).
본 연구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임상연구심사위원회(Institutional Review Board)의 승인(승인 번호: 2024AN0041)을 통해 진행되었으며, 헬싱키선언(Declaration of Helsinki)을 준수하였다.
결 과
총 32명의 환자가 포함되었고, 자의로 병원을 재내원한 이유로는 재발 의심이 21명(65.6%)으로 가장 빈도가 높았고, 그 뒤로는 정기검진 8명(25.0%), 복시 2명(6.3%), 시력저하 1명(3.1%)이 뒤를 이었다.
환자의 수술 당시 평균 연령은 5.03 ± 2.25세였으며, 남자가 15명(46.9%), 여자가 17명(53.1%)이었다. 수술 전 원거리 사시각은 30.31 ± 3.58 prism diopters (PD), 근거리 사시각은 30.16 ± 4.66 PD였고, 평균 경과 관찰 기간은 3.60 ± 0.70년, 그 이후 재내원까지의 기간은 평균 2.05 ± 1.17년이었다. 근거리 입체시는 마지막 방문 시에 68.75 ± 22.11초, 재내원 시에 67.50 ± 16.66초로 확인되었다(
Table 1).
재내원 사유를 재발이 의심되는 군(exodrift)과 그 외의 이유(no exodrift)인 군으로 나눠서 비교하였을 때, 두 군 간의 나이, 성별, 수술 전 사시각, 마지막 방문 시 사시각, 경과 관찰 기간, 재내원까지의 기간, 입체시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. 하지만 재내원 시의 사시각은 exodrift군에서 원거리 4.29 ± 2.12 PD, 근거리 3.05 ± 3.72 PD로 no exodrift군의 원거리 사시각 0.91 ± 2.07 PD, 근거리 사시각 0.00 ± 0.00 PD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(
p=0.0003, 0.0051) (
Table 1).
전체 환자군의 마지막 방문 시의 사시각은 원거리 1.13 ± 2.47 PD, 근거리 0.19 ± 1.06 PD였다. 재내원 시의 원거리 사시각은 3.13 ± 2.6 4PD, 근거리 사시각은 2.00 ± 3.33 PD였으며, 재내원 시의 원거리, 근거리 사시각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소견을 보였다(
p<0.0001, 0.0083). Exodrift 군에서 마지막 방문 시의 원거리, 근거리 사시각은 각각 1.38 ± 2.77 PD, 0.29 ± 1.31 PD였으며, 재내원 시 사시각은 원거리 4.29 ± 2.12 PD, 근거리 3.05 ± 3.72 PD로 마지막 방문 시보다 사시각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(
p<0.0001, 0.0083). 하지만, no exodrift 군에서는 마지막 방문 시와 재내원 시 사시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(
p>0.9999) (
Table 2,
Fig. 1).
근거리 입체시는 전체환자, exodrift군, no exodrift군에서 마지막 방문 시 각각 68.75 ± 22.11초, 71.43 ± 25.75초, 63.64 ± 12.06초였으며, 재내원 시 각각 67.50 ± 16.66초, 70.48 ± 19.61초, 61.82 ± 6.03초로 모든 그룹에서 마지막 방문 시와 재내원 시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(
p=0.8623, >0.9999, >0.9999) (
Table 3). 근시의 경우, no exodrift군의 좌안만 제외하고는 모든 군에서 마지막 방문 시보다 재내원 시 근시도수가 증가하였다(
Table 4).
사시 재발 의심소견으로 내원한 환자군 중 재내원 이후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시각 변화를 분석하였다. 총 12명의 환자들이 포함되었고 모든 환자에서 안경 처방으로 굴절이상을 교정하였다. 한 명의 환자에서 재내원 시 단안 억제소견을 보여 2개월간 가림치료를 시행하였고, 이후 억제 소실, 근거리 입체시 60초 확인되었고, 이후 안경으로 굴절이상 교정 후 1년간 추적 관찰하였다. 다른 한 명의 환자에서는 굴절이상 교정 후에도 6개월 이후 사시각 원거리 16 PD, 근거리 16 PD로 진행 소견을 보여 단안 내직근 절제술을 시행하였다. 재수술을 시행한 한 명의 환자를 제외한 11명의 환자의 사시각 변화를 분석하였을 때, 재내원 시의 사시각은 굴절이상 최대 교정 6개월 이후 원거리 4.91 ± 3.39 PD, 근거리 2.18 ± 3.39 PD였고, 1년 후의 사시각은 원거리 4.30 ± 2.75 PD, 근거리 2.60 ± 3.41 PD로 재내원 시의 원거리 4.54 ± 2.02 PD, 근거리 2.91 ± 3.94 PD와 비교하였을 때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(p>0.05).
고 찰
본 연구에서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양안 외직근 후전술 시행 3년 이후 추적 관찰이 중단된 이후 자의로 외래에 내원한 주 호소는 재발 의심 소견이 가장 빈도가 높았고, 전체 환자들의 사시각은 재내원했을 경우 마지막 진료 시의 사시각보다 원거리, 근거리에서 유의미한 증가소견을 보였다. 하지만 재내원 시의 사시각은 전체 환자군에서 원거리 3.13 ± 2.64 PD, 근거리 2.00 ± 3.33 PD로 매우 작은 사시각으로 나타났다. 또한, 전체 환자군에서의 입체시는 평균 67.50 ± 16.66초, exodrift군에서 70.48 ± 19.61초, no exodrift군에서 61.82 ± 6.03초로 마지막 방문 시와 비교하였을 때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. 일반적으로, 사시수술 후 원거리 억제 없이 60초보다 좋은 입체시를 보일 때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정의한다.
6 그리고 술 후 6개월 이내 원거리, 근거리 모두에서 감각검사에 정상으로 보인 경우 재발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.
7
본 연구에서 마지막 진료 시와 재내원 시의 굴절이상을 비교하였을 때, 전체 환자군에서 근시가 진행되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. 망막에 맺히는 상이 선명하지 않으면 융합을 방해하게 된다. 따라서 간헐외사시 환자에서는 융합눈모음을 유지하기 위해 아주 작은 근시라도 교정해야 한다.
8 이전 연구에서는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굴절이상 교정만으로 융합눈모음이 호전되었다.
9 또한 근시가 있는 간헐외사시 환자의 80%에서 근시 교정만으로도 3개월 후 사시각이 감소하였고, 9개월까지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고 보고된 바 있다.
10 본 연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을 하였던 12명의 환자 중 재수술을 시행하였던 한 명의 환자를 제외한 11명의 환자에서 굴절이상을 최대 교정하였을 때 1년 후까지도 사시각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을 알 수 있었다.
간헐외사시 수술 이후 적절한 추적 관찰 기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은 없다. 이전 연구에서 간헐외사시에서 수술적인 치료 후 exodrift는 36개월 후 안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
3,4 Hatsukawa
11는 수술 후 4년까지도 exodrift를 관찰하였고, Nakagawa
12는 3년까지 exodrift를 보고하였다. 또한 수술 후 추적 관찰 기간 동안 굴절 이상을 교정하여 융합 눈모음을 유지하면 재발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.
8 본 연구에서 포함된 전체 환자군에서 수술 이후 평균 3.60 ± 0.70년 이후 사시각이 안정되어 회송하였고, 2.05 ± 1.17년 이후 재내원 하였을 때 굴절이상 증가와 사시각 증가 소견을 보였지만, 안경교정을 한 이후에는 추가 1년 동안 사시각의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.
복시로 재내원한 환자 두 명에서 사시각은 한 명은 원거리 4 PD 외사시, 근거리 사시각 정위, 다른 한 명에서는 원거리, 근거리 모두 정위로 측정되었고, 입체시는 마지막 방문과 재내원 시 모두 60초로 측정되었다. 두 환자 모두 회송 이후 재내원 시에는 근시 및 난시 도수가 증가하였고, 근시안경으로 최대 교정 이후에는 복시 증상이 소실됨을 확인하였다. 따라서 이는 사시각 이상보다는 근시 및 난시 도수 증가 등 굴절이상 저교정으로 인해 발생한 복시로 생각된다.
본 연구에는 여러 한계점이 있다. 후향적인 연구였으며, 대상 환자군 수가 적었다. 재내원 시 사시각이 증가한 환자에서 작은 사시각으로 인해 우세안을 명확히 확인하지 못하였고, 또한 전체 환자군 중 일부의 환자만이 재내원 이후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하였기 때문에, 전체 환자군의 추후 변화에 대해서는 알기 어려웠다. 하지만 본 연구는 정기적 추적 관찰 이후의 환자들의 사시각 변화, 그리고 재발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외래로 재내원하는 환자들의 사유와 사시각 변화를 알 수 있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. 또한 좌안, 우안의 굴절력을 모두 조사하여 마지막 방문과 재내원 시 변화를 분석한 것은 전반적인 굴절력 변화를 파악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.
한 보고에 의하면, 20년 동안 추적 관찰 중 90%의 간헐 외사시 환자에서 근시가 발생하였다고 한다.
13 간헐 외사시 수술 3년 이후 근시진행으로 교정 시력저하로 인한 융합눈 모음의 저하, 그로 인한 사시각의 불안정성이 흔하게 야기될 수 있으나, 안경 교정 이후에는 더 이상의 진행 없이 사시각이 안정되었다. 따라서 경과 관찰이 끝날 시점에 이러한 점을 환자 및 보호자에게 추가적으로 설명하고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겠다.
Figure 1.
Angles of deviation in intermittent exotropia. (A) Distant angle of deviation. (B) Near angle of deviation.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± standard deviation. PD = prism diopters; Pre-op = pre-operative day; POD = post-operative day; D = day; M = month; Y = year.
Table 1.
Baseline characteristics of patients
Variable |
Total (n = 32) |
Exodrift (n = 21) |
No exodrift (n = 11) |
p-value*
|
Age at surgery (years) |
5.03 ± 2.25 |
4.81 ± 1.83 |
5.45 ± 2.94 |
0.7413†
|
Sex (male/female) |
15/17 |
9/12 |
6/5 |
0.5291‡
|
Preoperative angle of deviation (PD)§
|
|
|
|
|
Distance |
30.31 ± 3.58 |
30.00 ± 3.54 |
30.91 ± 3.75 |
0.5038†
|
Near |
30.16 ± 4.66 |
30.24 ± 3.70 |
30.00 ± 6.32 |
0.9302†
|
Last visit angle of deviation (PD)§
|
|
|
|
|
Distance |
1.13 ± 2.47 |
1.38 ± 2.33 |
0.64 ± 1.80 |
0.3400†
|
Near |
0.19 ± 1.06 |
0.29 ± 1.31 |
0.00 ± 0.00 |
>0.9999†
|
Revisit angle of deviation (PD)§
|
|
|
|
|
Distance |
3.13 ± 2.64 |
4.29 ± 2.12 |
0.91 ± 2.07 |
0.0003†
|
Near |
2.00 ± 3.33 |
3.05 ± 3.72 |
0.00 ± 0.00 |
0.0051†
|
Mean f/u period (years) |
3.60 ± 0.70 |
3.62 ± 0.57 |
3.50 ± 0.90 |
0.4171†
|
Mean interval to revisit (years) |
2.05 ± 1.17 |
2.08 ± 1.22 |
2.00 ± 1.10 |
0.9775†
|
SE at last visit (D) |
|
|
|
|
Right |
-0.60 ± 2.00 |
-0.53 ± 2.15 |
-0.80 ± 1.90 |
0.7763†
|
Left |
-0.70 ± 2.16 |
-0.46 ± 2.37 |
-1.39 ± 1.64 |
0.2179†
|
SE at revisit (D) |
|
|
|
|
Right |
-1.48 ± 2.08 |
-1.33 ± 2.05 |
-1.76 ± 2.20 |
0.6743†
|
Left |
-1.53 ± 2.47 |
-1.51 ± 2.50 |
-1.57 ± 2.52 |
0.3013†
|
△SE (D) |
|
|
|
|
Right |
-0.86 ± 0.80 |
-0.80 ± 0.74 |
-0.97 ± 0.93 |
0.7307†
|
Left |
-0.74 ± 1.60 |
-1.51 ± 2.50 |
-0.18 ± 2.17 |
0.5104†
|
Mean stereoacuity, arcsecond |
|
|
|
|
Last visit |
68.75 ± 22.11 |
71.43 ± 25.75 |
63.64 ± 12.06 |
0.5060†
|
Revisit |
67.50 ± 16.66 |
70.48 ± 19.61 |
61.82 ± 6.03 |
0.1789†
|
Table 2.
Distribution of angle of deviation of pre-operative, post-operative, last visit, and revisit
Variable |
|
Angle of deviation (PD)
|
p-value*
|
Pre-op |
POD 1D |
POD 3M |
POD 1Y |
Last visit |
Revisit |
Total |
Distance |
30.31 ± 3.58 |
-5.88 ± 2.09 |
0.44 ± 1.41 |
0.31 ± 1.26 |
1.13 ± 2.47 |
3.13 ± 2.64 |
<0.0001 |
Near |
30.16 ± 4.66 |
-5.88 ± 2.09 |
0.13 ± 0.70 |
0.25 ± 1.41 |
0.19 ± 1.06 |
2.00 ± 3.33 |
0.0083 |
Exodrift |
Distance |
30.00 ± 3.54 |
-6.19 ± 1.66 |
0.67 ± 1.71 |
0.48 ± 1.54 |
1.38 ± 2.77 |
4.29 ± 2.12 |
<0.0001 |
Near |
30.24 ± 3.70 |
-6.19 ± 1.66 |
0.19 ± 0.87 |
0.38 ± 1.75 |
0.29 ± 1.31 |
3.05 ± 3.72 |
0.0083 |
No |
Distance |
30.91 ± 3.75 |
-5.27 ± 2.72 |
0.00 ± 0.00 |
0.00 ± 0.00 |
0.64 ± 1.80 |
0.91 ± 2.07 |
>0.9999 |
Exodrift |
Near |
30.00 ± 6.32 |
-5.27 ± 2.72 |
0.00 ± 0.00 |
0.00 ± 0.00 |
0.00 ± 0.00 |
0.00 ± 0.00 |
- |
Table 3.
Comparison of stereoacuity in last visit and revisit
|
Stereoacuity (arcsecond)
|
p-value*
|
Last visit |
Revisit |
Total |
68.75 ± 22.11 |
67.50 ± 16.66 |
0.8623 |
Exodrift |
71.43 ± 25.75 |
70.48 ± 19.61 |
>0.9999 |
No Exodrift |
63.64 ± 12.06 |
61.82 ± 6.03 |
>0.9999 |
Table 4.
Comparison of spherical equivalent in last visit and revisit
|
|
Spherical equivalent (D)
|
p-value*
|
Last visit |
Revisit |
Total |
Right |
-1.00 ± 2.00 |
-1.48 ± 2.08 |
<0.0001 |
Left |
-0.78 ± 2.16 |
-1.53 ± 2.47 |
<0.0001 |
Recur |
Right |
-0.54 ± 2.14 |
-1.33 ± 2.05 |
0.0002 |
Left |
-0.46 ± 2.37 |
-1.51 ± 2.50 |
<0.0001 |
Not recur |
Right |
-0.80 ± 1.90 |
-1.76 ± 2.20 |
0.0078 |
Left |
-1.39 ± 1.64 |
-1.57 ± 2.52 |
0.1875 |
REFERENCES
1) Figueira EC, Hing S. Intermittent exotropia: comparison of treatments. Clin Exp Ophthalmol 2006;34:245-51.
2) Lyons CJ, Lamber SR. Taylor and Hoyt’s pediatric ophthalmology and strabismus. 6th ed. London: Elsevier, 2023.
5) Kim JH, Kim SH, Cho YA. A study of patient concerns and return to daily life after strabismus surgery. J Korean Ophthalmol Soc 2012;53:440-5.
6) Pratt-Johnson JA, Barlow JM, Tillson G. Early surgery in intermittent exotropia. Am J Ophthalmol 1977;84:689-94.
7) Kim EJ, Yeon DY, Ha SG, Kim SH. Relationship between early postoperative stereoacuity and surgical outcome in intermittent exotropia. J Korean Ophthalmol Soc 2017;58:1087-91.
8) Suh YW, Ha SG, Lee JS, et al. Postoperative care and follow-up schedule for intermittent exotropia. J Pediatr Ophthalmol Strabismus 2016;53:253.
9) Chen AM, Holmes JM, Chandler DL, et al. A randomized trial evaluating short-term effectiveness of overminus lenses in children 3 to 6 years of age with intermittent exotropia. Ophthalmology 2016;123:2127-36.
10) Nam P, Ha S, Kim SH. Clinical effects of myopia correction on the angle of exodeviation in patients with intermittent exotropia. J Korean Ophthalmol Soc 2023;64:51-7.
11) Hatsukawa Y. [Short-term and long-term prognosis of recessionresection surgery for exotropia]. Nippon Ganka Gakkai Zasshi 1992 96:1466-76. Japanese.
12) Nakagawa T. Long-term results of the intermittent exotropia. J Eye 1987;4:1481-7.
Biography
김수현 / Soo Hyun Kim
Department of Ophthalmology, Korea University Anam Hospital